유 용·최웅식·김정태·박순규·이광호·홍성룡 등 6인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선정

광복회, 서울시의원에 ‘꿋꿋한 정의’ 상징 노각나무꽃 새긴 선정패 전달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0.08.07 23:35
  • 수정 2020.08.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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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은 7일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친일잔재청산을 위한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유 용 위원을 비롯하여 확고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6인의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역사정의 실천 정치인’으로 선정했다.

역사정의실천 선정패 전달 후,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가운데) <사진 광복회>
역사정의실천 선정패 전달 후,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가운데) <사진 광복회>

광복회는 이날 선정한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광복회로 초청하여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광복회가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으로 선정한 서울시의회 의원은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 국회 제출한 유 용(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위원), ▲국내진출 일본전범기업 활동 저지 조례를 발의한 최웅식 의원(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독도수호 특위 활동을 하고 있는 홍성룡 의원(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태 의원(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순규 의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광호 의원(교통위원회 의원) 등 6인이며, 선정패에는 ‘꿋꿋한 정의’라는 꽃말을 지닌 노각나무 꽃이 새겨져 있다.

한편 광복회는 친일잔재청산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는 정치인을 대상으로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선정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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