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복지부 ‘온溫 마을 만들기’ 사업 최종선정

송기헌 의원, ‘온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 및 도시재생 계기 될 것’
‘온 마을 만들기’ 사업, 복지기반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 주민의 상생 교류 공간 구축

  • Editor. 김정미 교육전문기자
  • 입력 2020.08.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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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원주시 명륜2동 일대에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복지 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보건복지부의‘온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명륜2동 일대가 선정돼 향후 3년간 지역주민 교류공간 구축 및 도시재생을 위한 예산 8.7억원(시·도 매칭비 포함)이 투입된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의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의원

해당 공모사업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자체적인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고, 다양한 동아리와 행사 추진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유인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사업 대상 지역은 원주시 명륜2동 일대로, 3년간 국비 2.7억원 및 도비 3억원, 총 8.7억원이 투입돼 인근 지역민의 유입 극대화에 탄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주민참여 역량강화 및 상생공간 구축을 위한 주민동아리, 마을방송국, 마을신문, 마을축제, 마을공청회, 지역복지가 및 리더 양성 등 자체적인 주민 교류를 통한 소규모 지역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송기헌 의원은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대로 이웃 간의 소통이 줄어든 시점에서 지역주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겸 복지가 추진돼 기쁘다‘며, ‘온 마을 만들기 사업이 훗날 감염병으로부터 해방된 우리를 다시금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기헌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강원 원주을 선거 과정에서 ‘명륜동 향교길 조성’과 ‘장기방치건축물 문화공간 탈바꿈’ 등 문화예술을 접목한 도심 활성화를 공약으로 약속하는 등, 원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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