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U-care센터(노인, 아동, 보호자가 함께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
아동과 어르신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0.08.26 16:28
  • 수정 2020.08.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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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공동체 기반 조성과 수행 기관의 안정적 근무여건을 제공하고자 건립하고 있는 동해시 U-care센터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U-care센터 조감도 <사진 동해시>
U-care센터 조감도 <사진 동해시>

U-care센터는 노인과 아동 및 보호자가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동해시는 총 사업비 28억여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단봉동 일대 대지 2,184㎡, 연면적 992㎡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현재 사용 중인 U-care센터는 60평 규모로 센터 종사자 110여명이 사용하기에 공간이 협소하여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동해시는 센터를 신축하여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같은 건물 내 남부공동육아나눔터를 배치해, 아동과 어르신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U-care센터 공정상황 <사진 동해시>
U-care센터 공정상황 <사진 동해시>

작년 12월에 착공한 U-care센터는 8월 현재 공정률 60%이며, 오는 12월까지 준공 및 입주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센터가 준공되면 기관 종사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는 한편,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아동 및 노인 세대간 화합과 통합의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U-care센터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원격 전자 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을 점검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히 구조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 보호자가 육아 정보를 배우고,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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