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0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관광혁신부문 대상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 Editor. 김정미 교육전문기자
  • 입력 2020.08.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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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20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관광혁신'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정신으로 사회와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평창군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림픽시설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과 돌문화체험관, 자연생태공원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확충으로 관광객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위 같은 쾌거를 거두었다.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7기 군정은 평창올림픽의 최대 유산인 '평화'를 핵심동력으로 삼아 이를 바탕으로 관광프로그램 및 지역개발사업과 올림픽 유산사업에 전념해온 결과, 평창평화포럼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창평화테마파크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올림픽 개최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비대면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보다 중점을 두고 노람뜰 관광단지와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장암산 자연휴양림, 청옥산 육백마지기 등 고원 청정지역에 걸맞은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창군은 코로나19 이후 국내여행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뉴노멀 시대에 삶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웰니스관광 등 평창군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과 효과적인 마케팅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 이후 높아진 인지도와 우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관광발전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오늘날 관광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에 들어선 만큼 급변하는 환경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때'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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