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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도시바람길숲’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공기순환 유도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효과 기대

[더뉴스=윤봉호 선임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올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200억(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바람길숲은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순환을 유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 내 산재된 숲을 선형으로 연결한 숲을 말한다.

바람숲길 개념도 <사진 산림청>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도시 외곽 산지, 도시 내 공원, 녹지대 등 도시공간의 지형적 조건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찬공기가 생활권 주거지역까지 유입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공기순환을 유도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에 기여하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토지피복, 지형, 풍향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바람길을 분석하고, 자치구와 함께 공유지,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바람길숲 대상지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주변 등 숲조성 가능지를 다각도로 물색하고 있다.

바람길 분석과 대상지에 대한 설계가 완료되면 2022년까지 바람생성숲, 바람연결숲, 디딤·확산숲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이 조성된다.

‘바람생성숲’은 도시외곽 산림에서 숲가꾸기 등으로 정화된 찬바람이 불도록 조성되며, ‘디딤·확산숲’은 기온차를 통해 미풍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도시 내 거점숲으로 조성된다. ‘연결숲’은 가로수 이중식재 등으로 바람생성숲과 디딤·확산숲을 연결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정대경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더워지는 광주지역에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도심경관 향상, 도심온도 상승 억제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봉호 선임기자  ybh00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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