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비대면 급식지원 사업‘꿈 꾸러미’추진

10일간 이용할 수 있는 급식 재료 지원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0.09.09 19:38
  • 수정 2020.09.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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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승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센터를 휴관하고, 비대면으로 급식을 지원하는‘꿈 꾸러미’를 지난달 31일부터 가정에 배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동해시>
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동해시>

‘꿈 꾸러미’지원 사업은 올해 시작된 학교밖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 학교 밖 청소년 33개 가정에 청소년들이 손쉽게 조리를 할 수 있는 재료를 전달한다.

지원되는 ‘꿈 꾸러미’는 10일간 이용 할 수 있는 물품이며, 센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2단계 연장에 따라, 2차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꿈 꾸러미’ 이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 및 모바일 상담도 진행한다.

백승진 센터장은 ‘꿈 꾸러미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을 메우고,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정서적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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