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프로그램 실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아동보호강화 대책의 일환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0.09.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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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9월 25일 2일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추석명절을 맞이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속초시 드림스타트 집콕놀이 키트 <사진 속초시>
속초시 드림스타트 집콕놀이 키트 <사진 속초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아동보호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아동학대(방임 등), 취약계층 아동지원,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추석 명절에 가족들과 놀이 체험 및 추석음식을 나누어 취약계층이 느끼는 소외감과 고통 해소 등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식생활교육 속초네트워크 활동가들이 명절 음식(꼬지전 50팩)을 직접 만들어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들에게 후원하고, 드림스타트 비대면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놀이 사업’과 연계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키트 제공을 통해 지친 일상의 회복을 돕고자 한다.

명절 음식 및 키트는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방역수칙 준수)해 전달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아동 및 보호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가정에서 아동학대(방임 등)등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아동과 보호자들이 명절을 맞이해 가정 내에서 조금이나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위기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임 등 학대 발생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사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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