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의원, Post-COVID 경제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1,370만 경기도민과 안정된 경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0.10.14 18:54
  • 수정 2020.10.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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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Post-COVID 경제연구회」 (회장 안혜영 의원, 수원11, 더민주)는 13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영세사업자의 애로사항과 경기도 지역경제정책의 연계방안 마련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안혜영의원 포스트코로나 경제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혜영의원 포스트코로나 경제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 경기도의회>

안혜영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Post-COVID 경제연구회」는 COVID-19 대응을 위한 경기도 영세사업자 지원정책이 실질적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비교ㆍ분석하여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의 경기도의회 연구 단체이다.

연구 발제자로 나선 라휘문 성결대 교수는 경기도 지역경제에 대한 관련 연구자료, 통계자료 분석 등 문헌 연구 및 경기도 영세사업자 대상 현장조사, 전문가·관계자 등의 심층 인터뷰와 정담회 등을 추진하여 추후 조례의 제·개정안 마련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혜영 의원은 COVID-19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일자리 감소, 소비위축 및 기업경기 둔화 등 지역경제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1,370만 경기도민과 안정된 경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진 뿐만 아니라 자문위원, 경기도 영세사업자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충실한 용역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성수석 의원(더민주, 이천1)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에 달라져야 하는 연구의 방향성을 정책에 담아내야 한다고 요구하였으며, 이진연 의원(더민주, 부천7)은 영세사업자의 명확한 개념과 범위에 대한 기준의 필요성을, 심민자 의원(더민주, 김포1)은 경기도 31개 시·군 소상공인들과 협의로 현장 중심의 데이터 수집을 통한 연구용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동일 의원(더민주, 안산3)은 경기도형의 매뉴얼 구축의 필요성과 과도한 자영업계의 경쟁구도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김용성 의원(더민주, 비례)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정확한 자료가 기초가 되어 2021년 본예산에도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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