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소리 기자] 강원도의회 의원정책연구 모임인 「자치분권․균형발전 연구회」는 10월 20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중앙정부 관리기금 현황과 강원도 활용전략(주택도시기금 중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원래의 목적과 달리 차별과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는 주택도시기금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보고회는 연구회장인 허소영 의원 외 13명의 연구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결과보고 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 회장인 허소영 의원은 ‘중앙집중식 주택정책으로 지자체의 주택주거복지 추진에 한계를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강원도의 지역성과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