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대중교통 분야별 관계자 간담회 개최

부산의 대중교통 업계의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강구

  • Editor. 안미경 기자
  • 입력 2020.10.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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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광역시의회(해양교통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지하1층 회의실에서 ‘대중교통 분야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과 시의회 <사진 부산시청>
부산시청과 시의회 <사진 부산시청>

대중교통이 편리한 부산 발전을 위해 그동안 대중교통 업계는 각 분야별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어 대중교통 이용률이 급감하고 관련업계의 재정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와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택시업계 대표가 참석해 전반적인 대중교통 업계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해양교통위원회 이현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과 개별화 흐름을 받아들이고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체계적인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실하다’고 밝히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의 대중교통 업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업계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향후 지원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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