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장은영 기자] 춘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및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 약 3,800그루를 제거했다고 21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의 성충이 잎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류가 100% 말라 죽는 병이다.재선충병에 걸리는 나무에는 소나무, 잣나무, 곰솔, 섬잣나무가 있다.감염되어 말라죽은 나무는 솔수염하늘소 등의 새로운 서식처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베어내서 약제 처리나 파쇄 작업 등을 통해서 방제
[더뉴스=김기혁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95ha에 대한 지상·무인 항공방제 및 피해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전역을 대상으로 ’20년 10월 ~ ’21년 1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항공예찰 조사결과 피해목 987본을 포함한 방제대상목 1,680본이 조사되어 올해 3월말까지 전량제거하고 감염목주변, 선단지 및 주요관광지내 생육하고 있는 우량소나무림 841ha에 예방나무주사도 실시할 계획이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경남도가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경 45억원을 편성한다.경남도는 새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 기조에 따라 2017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산림재해 일자리 확대, 산림복지 전문업 지원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산림재해 일자리 44억5천여만 원과 숲 해설 민간위탁 9천7백여만 원 등 2개 사업에 총 45억4천여만 원을 편성하여 하반기 산림병해충방제 현장 등에서 37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다.산림분야 일자리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총 360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하반기부터 산림분야 제도가 일부 달라진다.먼저 9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에 대한 사후 이력제도가 도입되어 관리가 강화되고, 10월부터는 산지전용과 일시 사용 허가를 받기 위해 내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신용‧직불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훈증방제로 발생하는 훈증더미에 대한 사후관리가 강화된다.* 훈증방제: 고사한 소나무를 베어낸 뒤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을 죽이는 약을 뿌리고 비닐을 씌워 밀봉하는 방식의 방제법그동안 일부 훈증더미가 훼손·방치되어 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