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소리 기자] 최근 제주여자고등학교에서 일부 교사의 폭언과 성추행, 학습권 침해, 물리적 체벌 등 학생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제주여고 졸업생들이 교장의 사과와 교육청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제주여고를 사랑하는 졸업생 모임(가칭)’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2022년 졸업생(70회)들이 학내 인권침해실태를 공론화한 것은 모교의 발전을 도모하고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고귀한 행동으로, 그 자체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일이기에 110여 명의 선배들은 이를 열렬히 지지하고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