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인연합회 사무처장 홍협] 최근 몇 년 동안 SSM 등 대형마트들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에서 더 이상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특히, 상대적으로 모든 조건에서 열악한 동네 상점은 모두 사라지고, 그렇게 정겹던 마을 인심도, 희망도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렸다. 삭막한 거리에는 초고령화, 공동화로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로 춘천, 원주, 강릉, 동해를 제외하고 도내 인구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놓여있다.근본적인 문제는 시대적 변화를 예측하지 못한 점도 있지만, 가장 불씨가 된 것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뉴스에 진주의료원 문제가 다루어졌다.도지사가 바뀌면서 불거져 나온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있었던 문제인지? 하지만, 도립의료원에 대한 접근하는 방식이 틀렸다. "국립, 도립, 시립"이라는 말이 앞에 붙은 병원, 교육시설, 복지시설들은 흑자 또는 적자를 염두에 두고 운영할 일이 아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각 지자체에 속한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운영해야 하는 시설들이다. 예산을 아껴쓰고, 낭비성 예산을 없애고 이러한 시설들에 지자체는 예산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해당 지자체의 백성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하고 양질
[The News 손창연 독자투고]우리가 투표하면, 자신의 생존권을 주장한다고 용산참사에서처럼 불태워죽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투표하면, 얼라이언스시스템 사장처럼 세계적 기업이라는 삼성에 유망한 중소기업 빼앗기고 몸과 마음, 그리고 가정까지 망가지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투표하면, 비록 내가 가진 것이 별로 없다 하더라도 그리고 내가 비록 배운 것이 조금 적다고 하더라도 알랑거리고 굽실거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투표하면, 더 중요한 것은 까만 것을 '검정'이라고 말하고, 빨간 것이라고 '
▲ [원주시선관위 정운원 계장][원주시선관위 정운원 홍보지도계장] 공직선거법은 사조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전면금지하고 있는데 우리정치사에 있어 각종단체가 선거에 과도하게 개입함으로써 과열과 타락을 심화시키고 각종단체와의 이해관계를 맺은 후보자의 난립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해 하였던 것에 대한 반성으로 공명선거를 확보하기 위하여 금지하는 규정이다.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일이 임박해 오면서 후보자들과 관련 있는 팬클럽으로 일컬어지는 각종명칭의 포럼·산악회·○○사모 등의 활동이 One/Off-Line상에서 활발히 이루어
▲ [The News 김흥순 칼럼] 대한민국 만큼 아파트가 천국인 국가도 없다. 아파트는 사람이 살기위한 주거환경보다 재산을 늘리는 하나의방편으로 널리 인식되었다. [The News 김흥순 칼럼] 산유국이나 국제사회에 석유정치학이 있다면 한국에는 부동산정치학이 있다. 내년 새 정권이 출범하면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임기 초부터 부동산 침체로 경제가 침체되고 국민들이 고통 받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고 본다. 그래서 보다 적극적인 내수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분들이 많다. 건설경기 부양 없는 내수경기 부양은 팥 없는
[The News 김흥순 칼럼] ‘룸살롱’이라는 프랑스 고급 문화가 한국에 들어와 변질된 것이 룸살롱이다. 룸은 방(房)을 의미하는 영어 ‘룸(Room)’과 객실이나 객실에서 열리는 사교모임을 뜻하는 프랑스어 ‘살롱(Salon)’이 합쳐 만들어진 조어로 별도의 객실을 차려놓고 술을 파는 유흥주점을 가리킨다.사전적으로는 칸막이가 있는 방에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된 술집이다. 폐쇄적인 구조의 방 안에서 비싼 술을 마시고 주로 여성 접대부들이 손님 접대를 하는 곳이다.요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는 고급 룸살롱이 사람들의
[The News 김재봉기자] 이글은 페이스북 진보논객이신 김흥순 선생님의 글입니다.정부 일본 따라하기 “고래잡이 하겠다” 국제사회에 통보(1)농식품부 “26년 금지했던 고래잡이 내년부터 가능”(2)환경연합 “보호정책 역행”정부가 26년간 금지했던 고래잡이(포경·捕鯨)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단체는 고래를 보호해야 할 정부의 정책 방향이 거꾸로 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에서 “한국은 이른 시일 내에 고래잡이 계획을 과학 소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
[J Y Lee]Things you get in Korea are now more or less up to international standards andsometimes even better, save for one, kitchenware. It's part of a house where your guest don't get to seeso Korean kitchenware do what they're supposed to do but aren't necessarily pretty. In the UK, I got to l
[The News 김재봉 기자 / 최국태 (민주통합당 19대 국회의원 후보] "중국의 수출입 둔화폭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이 주는 것은 대중 수출 가운데 가공무역 비중이 50%가 넘는데다 중국 내수시장 장악력이 크게 떨어지는 탓이다."이 말은 중국의 주요수출품들에 우리 나라 기업들의 부품이 들어가기 때문이고 중국 자체 내수 시장용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중국의 수출이 급감할 것이므로 한국은 중국수출관련매출에 주로 연동된 한국의 대중국수출은 급격히 줄 것은 당연하다. 중국은 내포적 성장으로 급격히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