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천곡동 일부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난개발 방지 및 도심지 경관 형성을 위해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를 지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이와 같은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고시한 날부터 시행된다.현재 천곡지역 대부분은 스카이라인 등 도시경관을 고려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도지구(15m~45m)가 설정돼 있으나, 이번 지정 지역은 고도지구에서 제외돼 있던 곳이다.해당 지역은 고도지구(15m
[더뉴스=김소리 기자]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 추진에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인천항만공사(IPA)가 손을 맞잡으면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그동안 인천시민들이 접근하지 못했던 내항 바다 또한 우선개방을 통해 다양한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9일 문성혁 해수부장관, 최준욱 IPA 사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내항 1ㆍ8부두 항만재생사업 및 우선개방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각자 집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번
[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곽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영구2)은 23일 제29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계획 없는 부산시 행정을 비판했고, 다양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이 빠진 현실을 비판했다. 곽 의원은 아름다운 도시 수영도 ‘지옥’이라는 표현을 듣기도 하는데 바로 교통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은 2007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한 덕분으로 해운대와 달리 고층건물로 둘러 싸이는 신세를 면할 수 있었으나, 2017년 6월 일대 준주
[더뉴스=김기혁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자연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조망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높이 관리 기준 수립 용역’이 오는 12월 10일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작년 6월부터 진행된 이번 용역은 주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상업지역의 초고층 개발사업 등으로 무너진 스카이라인(Sky Line·건물과 하늘이 만나는 지점을 연결한 선)을 다잡기 위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 수립을 목표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이하 학회)에서 수행해왔다.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