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해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북자치도가 운영한 계절관리제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또한 초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도 47일로 최근 4년 동기 평균 31.2일 대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도내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저렴한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60만 원씩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천726대에 해당하는 설치 비용 총 10억 3,58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부평구 갑·을 선거구 노종면·박선원 후보는 27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선대위 출범을 알리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한 두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부평구 갑·을은 선거구획일 뿐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이라며 “부평 갑·을이 함께 손잡고 정체된 부평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동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첫 번째로 “‘공간재구조화’로 부평을 생태문화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생활환경숲 조성 사업’ 등 15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 도는 올해 공원 및 숲 등 181개 사업지에 471억 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181개 사업 내용은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이다.올해 도시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km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더뉴스=장은영 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처치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이달부터 대신 파쇄해 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은 고추대, 깻단, 콩대, 옥수수대, 가지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예전에는 농업인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소각했지만, 이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미세먼지를 감소하고 산불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다시 농업에 사용할 계획이다.파쇄지원단 지원 대상은 9개 읍면동 69 농가
[더뉴스=김기혁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15일 대기질 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3년간(21년 5대, 22년 24대, 23년 7대) 총 36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총 20대로 우선 보급대상(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2대, 일반 보급대상 18대를 지원한다.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확보한 예산은 6억 9,000만 원이며, 2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수소전기자동차 보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8일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도민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측정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50개 단지 150세대를 선정해 무료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추진된 ‘라돈 무료 검사 서비스’는 측정 세대 거실 등에 라돈 검출 소자를 90일 이상 부착한 후 다시 회수하고 라돈분석기를 이용해 라돈 농도를 산출하는 ‘장기측정법’으로 진행한다.이는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연속측정방법의 48시간 밀폐 방식과 달리 실제 생활환경에서 주민 불편 없이 측정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2023년 경기도 초미세먼지(PM-2.5) ‘좋음’(15μg/㎥ 이하) 일수가 150일로, 2022년 166일 대비 16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23년 21μg/㎥로 2022년 20μg/㎥대비 소폭 증가했다.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8년 28μg/㎥로 최고 수위를 기록한 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2021년 21μg/㎥, 2022년 20μg/㎥까지 낮아졌었다. 도내 초미세먼지는 31개 시군 110개 도시대기측정소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남부(평택), 서부(김포), 북부(포천), 동부(이천) 등 권역별 대기성분측정소 4곳에서 대기 성분을 분석한 보고서를 13일 발간했다.초미세먼지 농도는 산업단지가 많은 평택의 경우 2021년 대비 1㎍/㎥ 감소한 23㎍/㎥,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받는 김포는 4㎍/㎥ 감소한 21㎍/㎥로 크게 낮아졌으나, 분지 형태인 포천과 이천은 19㎍/㎥와 22㎍/㎥로 변화가 없었다.초미세먼지의 성분구성 비율은 4개 측정소 모두 이온 성분이 평균 50%로 가장 많고 탄소 25%
[더뉴스=김소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현대자동차, SK E&S,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학생성공버스’는 인천시 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권역별로 운행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27대를 투입한다. 학생성공버스 중 3대가 수소 버스로 운행될
[더뉴스=김기혁 기자] 수도권 3개 시․도의 대기질 개선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 정책 성과와 전망 등을 담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3개 시·도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 2020년 12월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적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평가 협정을 체결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주관으로 스톡홀름환경연구소와 3개 시
[더뉴스=안미경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기후 위기에 따른 가뭄 중장기 대책과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한화진 환경부장관,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등과 함께 광주시 동구 용연정수장을 방문, 상수도 생산 현황과 광주시 물 수요 관리 및 누수량 저감 대책 등 가뭄 극복 대책을 보고받고, 용연정수장 시설을 점검했다.특히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영산강 하천수 비상공급 통수가 시작됨에 따라 용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앞서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올해 18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기오염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저녹스버너 설치 등이다. 사업장 여건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방지시설의 종류 및 용량에 따라 최대 2억 7천만 원(입자상물질 방지시설)에서 5억 6천만 원(가스상물질 방지시설), 저녹스버너는 최대 1,520만 원까지 지원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민주, 광주2)은 14일 진행된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증가함에 따라 관리를 강화하고 저감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광역지자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분별 미세먼지 농도는 산업ㆍ도로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전체 예산 중 74%를 차지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예산이 점점 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내년 배출가스 5등급·4등급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 4만 3,563대를 대상으로 1,257억 원을 투입해 저공해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만 408대, 4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만 9,038대, 노후건설기계 조기폐차 1,752대,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1,212대,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325대, 노후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4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 장치(PM-NOx) 부착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정부의 변화된 미세먼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의 특성이 고려된 새로운 미세먼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9월 27일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2022년 강원도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했다.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주관하고 강원대학교 미세먼지관리특성화대학원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는 도민, 학계,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새정부 미세먼지 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특성, 고농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PM-2.5) 성분의 약 52%는 주로 자동차 매연, 산업활동, 농축산 활동 등으로 배출된 오염물질과의 대기화학반응으로 생성된 이온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평택, 김포, 포천, 이천 등 대기성분측정소 4곳에서 대기 시료를 채취해 초미세먼지 성분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4개 측정소 모두 이온 성분이 평균 52%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는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3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환경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단 하나의 지구, 경기도가 함께해요’를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경기도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행사는 크게 기념식, 8개의 주제로 펼쳐지는 워크숍 등 환경정책한마당, 업사이클 체험, 교육·전시·홍보부스로 꾸며진 도민참여마당으로 구성됐다.오전 1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는 5월 4일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민주, 용인8)을 비롯한 김진일 의원(더민주, 하남1)과 연구수행기관 및 도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연구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조영민 책임연구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영향권 분석 결과를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