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소리 기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는 안정적인 쪽파 재배를 위해 맞춤형 뿌리응애 관리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쪽파 재배면적은 1506ha로 전국 3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1위를 점유하는 작물이다.연중 재배가 가능해 소득은 10a당 412만 8000원으로 밭작물 중 고소득 작물에 속하지만, 최근 뿌리응애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에 나섰다.실제 농기원 해충팀이 태안, 예산, 아산, 홍성 지역을 대상으로 18개 포장에서 뿌리응애 발생을 조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