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들, '초선의원과 2030의원들과 함께하겠다'

정부와 여당이 오만하고 위선적이란 지적 받았다
"우리와 다른 목소리를 듣는 것에 부족했다."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04.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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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4.7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반성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2030의원들도 입장문을 발표한 가운데 재선의원들이 민주당 쇄신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4.15총선 후 불과 1년만에 “정부와 여당이 오만하고 위선적이며 무능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밝힌 재선의원들은 “우리와 생각이 다른 목소리를 듣는 것에 부족했다”고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성찰한다”고 했다.

특히 정치개혁 속에소 민생에 소홀하고 과오를 인정하는 것에 정정당당하지 못했다고 언급한 재선의원들 모임은 2030의원들과 초선의원들의 반성 메시지에 적극 공감하며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강력한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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