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제2경춘국도 회전교차로 만들어야

"최근 노선이 확정된 제2경춘국도 ‘모로가든 가면된다’ 국토부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 Editor. 이가람 취재팀장 / 문채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4.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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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이가람 취재팀장 / 문채영 인턴기자] 곧바로 펙트체크 이어갑니다. 낭만의 도시, 물의 도시 춘천이 제2 경춘국도로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노선이 확정된 제2경춘국도 ‘모로가든 가면된다’ 국토부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즉 춘천시 서면 안보리 구간을 입체교차로로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라는 얘긴데요.

무엇이 문제인지 춘천시 이상민 시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상민 / 춘천시의회 의원

국도 우회도로를 만들어 달라고 제가 계속 주장을 했었어요. 그래야 교통 분산이 되고 시내로 들어오지 않고(요.) 그쪽에서 레고랜드 (완공이) 되면 시에서 도로만 연결하면 북쪽으로 빠지면서 시민들도 그걸 타고 빠져나갈 수 있기때문에 이 교통혼잡이 없어질텐데... 이 도로를 우측으로 해서 지하차도만 해서 하겠다(는 국토부 입장) 그러면 나중에 국도 우회도로를 연결할 때 어떻게 할거냐 부수고 다시 해야 할 거 아니예요. 그러면 8년 후에 부수고 다시 했었을 때는 그 교통량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지금 춘천에서 가장 강력하게 마지막까지 몸부림을 쳐야될 것이 입체형 교차로를 꼭 요번에 통과시켜야 되는 거고 국도우회같은 경우는 국지도 계획에 요번에 제가 그 6차 계획에 그게 들어간다라고 (강원)도와 (춘천)시가 얘기를 들었거든요. 연초에 그런데 제가 확인해봤더니 그날 얘기가 나왔어요. 저는 용역발주를 한 줄 알았거든요.

춘천시 관계자들도 역시 안보리 IC 구간이 입체교차로로 설치돼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팩트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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