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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종합스포츠타운 2차 사업 국비 100억 원 확보지난해엔 1차 사업 국비 115억 원, 도비 24억 원 확보
비교우위 스포츠마케팅 굳히고, 軍 의존 지역경제 구조 변화 예고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양구군(군수 조인묵)이 추진하고 있는 양구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2차 사업이 최근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양구종합스포츠타운(1차 사업) 조감도 <사진 양구군>

양구읍 고대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양구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실내체육관 2동과 스포츠센터 1동, 축구장 3면, 야구장 2면, 체육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1차 사업을 추진해 실내경기장으로 사용될 2동의 실내체육관, 그리고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헬스장, 동아리실 등 생활SOC시설들이 들어설 스포츠센터(국민체육센터) 1동, 주차장(171면) 등을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2차 사업은 1차 사업지의 바로 옆에 2024년까지 축구장 3면, 야구장 2면, 체육광장, 주차장(222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차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15억여 원과 도비 24억여 원, 군비 66억여 원 등 총 20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 1월 스포츠타운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한 양구군은 최근 2차 사업 추진을 위한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1차 사업은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고, 국비 100억 원과 군비 25억여 원 등 총 12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차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2024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양구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확실한 비교우위에 서있는 스포츠마케팅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군(軍) 의존적 지역경제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이라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양구의 스포츠 인프라는 서울 못지않은 수준으로 향상되므로 양구군을 추격하고 있는 타 지자체를 멀찌감치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조 군수는 “대회 참가나 전지훈련을 위해 양구를 방문하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평상시 이 시설들을 사용할 주민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체육시설로 조성해 스포츠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현 기자  thenews74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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