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추미애, ‘26년 정치하며 한 번 마음 먹으면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검찰개혁, ‘누구도 나서지 않으면, 나라도 해야지’하는 마음으로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1.09.04 21:32
  • 수정 2021.09.0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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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예비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추미애 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뒤를 이어 법무부장관이 된 것에 대해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면 나라도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예비후보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백브리핑하고 있는 추미애 후보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예비후보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백브리핑하고 있는 추미애 후보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검찰개혁에 대해서 “검·언·정의 공격은 생각보다 거셌다”고 말하며, “민들께서 제게 ‘추다르크’에 이어 ‘추 장군’이라는 응원의 별명을 붙여주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추미애 후보는 “26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한 번 마음 먹으면 절대 물러서지 않는 진심의 정치”였다고 강조하며, “추미애를 선택하면 검찰 쿠데타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는 가장 확실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백브리핑에서 “진실, 진실이 힘을 가져야 한다. 진실이 힘을 가지고 승리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언론은 언론의 진실을, 검찰은 검찰의 진실을”이라고 말하며, 최종 6.6% 득표율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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