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예비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추미애 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뒤를 이어 법무부장관이 된 것에 대해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면 나라도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검찰개혁에 대해서 “검·언·정의 공격은 생각보다 거셌다”고 말하며, “민들께서 제게 ‘추다르크’에 이어 ‘추 장군’이라는 응원의 별명을 붙여주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추미애 후보는 “26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한 번 마음 먹으면 절대 물러서지 않는 진심의 정치”였다고 강조하며, “추미애를 선택하면 검찰 쿠데타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는 가장 확실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백브리핑에서 “진실, 진실이 힘을 가져야 한다. 진실이 힘을 가지고 승리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언론은 언론의 진실을, 검찰은 검찰의 진실을”이라고 말하며, 최종 6.6% 득표율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