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민주당 초거대 대선 선대위출범식 개최

대한민국 대전환 이룩하기 위해 문호를 활짝 열겠다
토건비리 뿌리를 뽑고, ‘기본주택’과 ‘누구나집’으로 내 집 마련 꿈 현실로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11.02 17:55
  • 수정 2021.11.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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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월 2일 ‘대한민국 대전환’이란 기치를 앞세우고 대선 선대위출범식과 함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가 127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송영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송영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당대표)는 “민주당은 마스크 너머의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고 새로운 대전환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송영길 대표는 “국회의원 전원이 각자 1개 지역과 2개 직능을 담당하게 하고, 중앙선대위와 시․도당 선대위 간의 유기적 통합성을 높였다. 민주당 역사상 가장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원팀 민주당’, ‘드림팀 선대위’가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문호를 과감하게 개방하겠다고 밝히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데 동의하는 모든 분을 모시겠습니다. 국민께서 제기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직접 경청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형’ 선대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대위출범식을 개최하면서 '원팀' 강조를 위해 이재명 후보가 경선후보들에게 파란색 옷을 입혀줬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대위출범식을 개최하면서 '원팀' 강조를 위해 이재명 후보가 경선후보들에게 파란색 옷을 입혀줬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또한, 송영길 대표는 “보다 확실한 대전환, 보다 유능한 집권을 준비하기 위해 좌우를 가리지 않고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정책비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정권에서 부동산 문제의 심각성을 의식한 듯 송영길 대표는 인사말에서 “토건비리를 뿌리까지 뽑아내기 위해 개발이익 환수를 확실하게 제도화하겠다. ‘기본주택’과 ‘누구나집’으로 원하는 국민 모두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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