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일반시민 6,000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완료

2012. 2. 5. 이전 건축 단독주택·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 대상
2024년까지 총 20,000여 세대, 소화기·단독 경보형 감지기 지원 예정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12.24 11:53
  • 수정 2021.1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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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2012년 2월 5일 이전에 건축된 단독주택·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 6,000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무상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청 <사진 원주시>
원주시청 <사진 원주시>

이번 사업은 2012년 2월 5일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기준일 이전 건축된 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계수급가구 등 2,500세대에 대한 지원을 마쳤으며, 오는 2024년까지 총 20,00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올해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설치 세대에 대한 조속한 지원과 더불어 상반기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안명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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