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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후보자 인터뷰 2 - 속초시장 후보 장철규 전 강원도 경제국장

THE NEWS는 6.4 지선을 맞이하여 기초단체장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THE NEWS 모든 예비후보자들에게 동일한 내용의 개론적인 인터뷰 이후 정치 및 경제, 사회, 교육 등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뷰의 내용은 가능한 후보자의 생각을 독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감없이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2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속초시에서 여론조사 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철규 전 강원도청 경제국장을 인터뷰하였다. 장철규 예비후보는 자신을 가리켜 어부와 같다고 밝히면서 스스럼 없이 어선에 올라 작업을 돕기도 하였다.

다음은 THE NEWS와 진행된 인터뷰의 내용들이다. 이 후 진행될 많은 후보자들의 인터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면서 THE NEWS의 인터뷰 기사를 읽어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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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NEWS와 인터뷰 중인 정철규 예비후보

1.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꿈은 무엇이었나요? 그 꿈을 위해 현실에서 해 오신 일들 중에 가장 인상에 깊었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장철규 :  지방공무원으로서 명예스러운 일이 있다면 그것은 시장, 군수가 되는 것입니다. 속초시청에서 초급공무원을 시작하면서 강원도청의 국장으로 퇴직이후 일관된 꿈이 있다면 그것은 속초시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선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속초시 발전을 위해 계획했던 일이 잘 마무리 되었을 때 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속초시의 관광기능을 보완 발전시키기 위하여 추진해 온 설악권 관광특구를 정부로부터 지정 받은 일입니다.

정부의 관광특구 지정 요건은 당시에는 외국인 10만명(년) 이상 방문하고 다양한 관광시설이 있는 지역을 지정 요건으로 하고 있어 속초시의 경우 관광특구 지정 요건에 맞지 않아 전략적으로 관광특구 지정 면적을 고성군 토성면 일부와 양양군 강현면 일부를 지정 면적에 포함시키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정부의 관광특구 지정요건에 부합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의 현장 실사시 현장지휘를 총괄 하므로서 외국인 10만명이상 요건과 호텔, 콘도 및 국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시설 요건에 충족시키는 노력 등을 하므로서 94년 8월에 정부 고시로 설악권 관광특구가 마침내 지정이 성사 되었습니다.

이로서 통행금지가 있었던 시절에 관광특구에서 만큼은 통행금지가 해제되어 밤12시 이후에 오는 관광객의 음식제공 등이 가능 하므로서 속초시 전 지역과 전략적으로 관광특구에 포함된 양양군 강현면과 고성군 토성면 일부 지역의 모든 호텔, 콘도, 식당, 유흥업소 등 관광 관련 서비스 업체의 영업활동 규제가 해제 되어 관광관련 업체의 영업이익에도 크게 향상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대규모 호텔, 콘도 등의 투자가 촉진되어 속초를 비롯한 인근지역의 땅값이 상승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이 공직생활에 있어서 매우 인상에 남은 일인 것으로 기억 됩니다.

또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강원일보가 매월 발행하는 월간태백(94년)에 설악권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여 발표 하므로서 관광특구의 제도적 발전에도 논리적 근거를 제시한바 있습니다.

또한 속초시 부시장 재직 시에는 속초시가 관광도시인 만큼 관광객을 많이 오게 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관광객의 추세를 보면 계절적으로 또는 지역적으로 편중되는 문제점을 앓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관광비수기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보조금 지원등의 근거가 되는 행사유치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 추진하게 하므로서 관광객 유치 촉진에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속초 관광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청의 투자유치 본부장과 경제 진흥국장으로 근무 할 때에는 속초관광수산 시장을 비롯한 대포 농공단지(제3단지)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에 수백억원(국비포함)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말 요금이 높았던 속초시 LNG가스요금을 대폭인하(235/㎥=>198원/㎥)하여 속초시민의 생활비용절감과 속초시 물가 안정에 큰 기여를 한 것은 지역경제를 담당하는 강원도 실무국장으로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강원도의 최대현안인 동해안권 경제자유무역지역 지정과 동해시 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을 완료하였으며, 전국 최초의 관광이벤트 육성계획 수립과 이공계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고용특약 훈련제도의 마련 그리고 강원도의 수출주력 기업인(주)메디슨이 도산이후 경영정상화 지원으로 ㈜삼성의 투자로 연결시키는 등 강원도 경제발전을 위한 큰 족적을 남겼다고 자부 하면서 한편으로 이러한 경험 들은 속초시장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2. 6.4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장철규 : 속초 경제가 어렵습니다. 속초시의 주력 산업인 관광산업이 정체되어 있고 관련기업들의 매출이 감소되면서 인구도 매년 줄어들고 있으면서 시내 중심가에 빈점포들이 여기저기서 눈에 뛰는 것은 속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후보가 속초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초임 공직자부터 고위공직자를 오랫동안 지내면서 지역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경제정책을 수립한 경험과 관련지식을 갖으면서 기업 경영지원, 관광 기획개발, 국제교류, 농어업정책의 개발과 집행, 무역과 물류 등의 경험을 갖는 후보가 속초시장의 최적격자라 생각 됩니다.

본 후보가 이에 근사한 경력과 경험 그리고 지역경제에 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생각되어 속초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공약에 시민들의 목소리는 어느 정도 반영이 되었습니까?

 

장철규 : 속초시민들의 생각을 공약에 담기 위해 어민과 농민 그리고 소상공인, 기업인, 어르신등과 다양한 접촉기회를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속초시민들이 어려운 속초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주문이 많았습니다. 특히 속초가 관광도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속초에 오게 하고 그들이 속초에서 많은 소비를 하게 하는 과정에서 속초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소리들이 많았습니다.

저의 공약 1순위는 관광분야에 대규모 민자 유치와 관광 친화적 관광수용 대책을 정밀하게 수립하여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물고 돈을 쓰고 가는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또 입지경쟁력을 갖고 있는 속초항의 무역과 물류, 관광 기능을 확대해 사람과 물류가 집중되고 무역이 활성화 되는 항구로 육성하여 대 북방 교역의 중심 항구로 육성 하는 것과 관광산업의 보조 산업으로 홍게, 가리비, 명태 등 수산물 가공 산업, 목재 가공 등을 보조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관광 일변도의 산업을 다양화 하고 모든 시민의 균등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면서, 개발취약지역에 대한 균형개발 촉진으로 개발수혜를 균등히 하고 정부사업이지만 속초발전을 크게 앞 당길 수 있는 춘천~속초간 고속 전철 사업과 고속도로 사업 등 주요 사회 간접자본시설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속초시 차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과 소통의 기회를 다양화 하여 무리 없는 시정을 추진하는 내용이 주요골자가 되겠습니다.

 

4. 속초시민들에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공약은 무엇이 있습니까?

 

장철규 : 시민들에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공약에는 아마도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지식 그리고 경제와 지역발전에 관한 노하우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속초시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시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에 초점을 둔다면 아마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속초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고 물류가 잘되면서 돈의 흐름이 원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속초시의 경우 설악산과 자연자원 그리고 속초항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교역물자가 증가되면 지역에 현금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고 현금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면 속초 경제는 되살아 날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볼 때 관광분야에서 설악산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투자유치와 관광친화형 관광객 수용대책의 수립추진은 속초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광분야의 투자계획의 실현을 위하여 이미 호주와 국내 대기업과 투자타당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우선 자연경관이 우수한 설악동 지구와 외옹치 지구 그리고 영랑호 지구 등에 대규모 종합 휴양형 리조트 시설을 유치에 국,내외 관광객의 다양한 웰빙 관광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민,외자 유치 계획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투자계획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세와 지방세 면제 등 투자촉진지구 지정등 법적, 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관광객이 오래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특성의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속초시가 관광도시인 만큼 관광객이 쉽게 오 갈수 있고 와서 속초만의 관광활동을 하고 만족하고 가는 관광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속초에서 경쟁력을 갖을 수 있는 제조분야의 전략산업육성입니다. 도시전체의 GRDP(지역총생산액)가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완책으로 제2의 속초시 전략산업을 선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제조분야의 전략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격과 기술경쟁력을 갖는 것이 필수입니다.

제품의 가격이 낮아야하고 품질이 좋아야 다른 제품의 경쟁력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관련기업 유치와 창업 그리고 기술, 인력, 자금, 판로등 체계적인 경영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홍게와 가리비등 수산물 가공 산업과 목재가공 등의 산업을 우선적으로 전략산업 대상으로 선정 추진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입지경쟁력을 가진 속초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과 무역, 물류의 활성화입니다. 속초항은 동해안 최북단의 무역항으로 대북방 전초기지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갖고 있는 항구입니다. 무역, 물류, 관광 기능을 할 수 있는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무역 지원센터 설치와 하버콘테이너. CFS, 물류터미널 등의 물류 무역시설이 보완 되어야하고, ▲ 현재 보완관련 시설을 국가가 직접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Port Sale, 관광 상품 설명회를 중국동북 3성과 EU, 극동러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추진하면서 속초항이 EU와 연결될 수 있는 대북방 항로개척과 관련 정부정책 반영에 속초시가 적극 나서서 국토부의 항만 개발기본 계획을 보완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5. 정당공천제 유지와 폐지 어느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 하십니까 ?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장철규 : 정당공천제는 폐지되어야 마땅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당공천제는 박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정당 공천제로 인한 폐해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시정운영은 정치 성격보다는 행정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6. 만약 정당공천제가 유지되고 경선결과가 불리하게 나온다면 그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을 통해 결정된 후보를 적극 지지하실 수 있습니까?

 

장철규 : 정당 공천제가 합리적이고 공개적으로 운영된다면 경선결과가 불리하게 나온다 하더라도 그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 결과를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정한 경선으로 선정된 후보를 지지해주어야 마땅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7. 당선이 되면 가장 먼저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장철규 : 속초시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일은 먼저 재정 건전화 운영입니다. 부채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속초시 재정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속초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채가 많아 다음 시장이 토목 등 건설 사업을 못한다면 우선, 부채상환을 위한 재 정절감과 세입증대 노력 등 재정 건전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 합니다.

 

8. 현실적인 부분에서 속초시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장철규 : 현실적인 면에서 속초시가 해결해야 할 부분은 관광산업 활성화입니다. 관광산업과 관련된 주민소득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침체된 속초시 관광산업은 주민소득의 감소와 직접적으로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속초시 관광수용 대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 관광친화형 투자 및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9. 속초시 고교평준화를 추진할 계획이 있습니까? 또한 초. 중. 고등학생들의 통학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안이 있습니까?

 

장철규 : 속초시 고교평준화 추진은 전적으로 교육청 소관 업무이므로 교육청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야 하고 학생들의 통학문제는 시내 버스노선과 연계하면 합리적인 운영방안이 모색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 고교무상급식을 이번 강원도의회 결정에 관계없이 추진할 의사가 있습니까?

장철규 : 고교 무상급식은 필요합니다. 다만 속초시 재정 형편상 독자적인 고교무상급식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강원도와 강원도 교육청의 예산지원 하에 이루어진다면 고교무상급식도 가 능 할 것으로 생각 합니다 .

김정미 기자  jmk@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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