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심상정 선거운동 재개, 광주 신축 붕괴현장 방문

심 후보 예고 없이 붕괴현장 방문해 실종자 가족 만나 위로해

  • Editor. 대선합동취재단
  • 입력 2022.01.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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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지난 12일 갑자기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갔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오늘 나흘만에 광주 아파트 신축 붕괴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 이로써 사실상 선거 일정을 재개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사진 정의당>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사진 정의당>

비공개 일정으로 사고 현장을 방문한 심상정 대선 후보는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4일 심상정 후보의 자택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숙고의 시간이 길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이번 주말을 넘기지 않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심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3%대에서 진전이 없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자 12일 밤에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숙고의 시간을 가졌었다.

이 후에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해체를 선언하고, 15일에 의원단.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인선을 포함해 전면 쇄신안 등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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