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재명 배우자 김혜경씨 ‘의전논란’ 공개사과

김혜경 “국민들과 제보자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 Editor. 대선합동취재단
  • 입력 2022.02.09 17:38
  • 수정 2022.02.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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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9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의전논란’에 대해 “국민들과 제보자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이재명 후보(좌)와 김혜경씨(우) <사진 The News DB>
이재명 후보(좌)와 김혜경씨(우) <사진 The News DB>

김 씨는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모 사무관은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선거 때부터 오랜 인연으로 여러도움을 받아 왔다.”며 “공직자의 배우자로 공사구분을 해야하는데 부족한 면이 많았다. 고 말했다.

또한 “선거 후에라도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제가 져야 할 책임은 성실히 설명하고 책임지겠다.”면서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직후에 기자들과의 질의 시간에 ‘A씨와의 만남은 언제부터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김씨는 “A씨는 배모씨의 소개로 한번 만났으나 그 후 소통도 만난적도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씨는 ‘이재명 후보가 사과한다고 하니 뭐라했느냐’는 질문에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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