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6월 7일 기준 미국 국채금리 전망 해외시각 점검 브리핑 자료이다.
[이슈]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5/6일 3.13%로 연중 최고를 기록한 이후(금년초 대비 +150bp) 최근 2.7% 부근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높아 향후 전망에 관심
ㅇ 10년 국채금리는 5월초 3.13%(`18년말 이래 최고점) 도달 후 5/27일 2.75%까지 하락. 최근 한달간 기대 인플레이션breakeven rate은 하락한 반면 실질(TIPS)금리는 크게 상승
[전망] △경제여건, △통화정책, △수급, △투자심리 등 관련한 해외시각들을 종합한 결과,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미국 국채금리의 제한적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
ㅇ 경제여건(↓) : 그간 높은 인플레이션 및 타이트한 고용시장의 조합이 공격적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시장금리 상승을 견인해 왔으나, 최근 주택판매, 제조업 지표 등이 부진함에 따라 성장 전망의 둔화가 부각되며 장기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ㅇ 통화정책(↑) : 내년 최종금리(terminal rate) 전망은 5월초보다 하향 조정되었으나 연준의 인플레 대응 의지 및 6,7월 50bp 인상 전망을 고려시 단기금리 상승 여력 존재
ㅇ 수급(-) : 양적긴축 시행 등으로 시장에서 소화해야 하는 물량 확대(금리↑). 다만 안전자산 선호, 대내외 금리차 등에 따른 美 국채 수요 증가는 수급 부담 완화 요인(금리↓)
ㅇ 투자심리(↑) : 주식-채권 상관관계 변화에 따라 금리 상승 및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시장유동성 저하 현상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금리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
[평가] 미국 장기금리는 상승과 하락 요인 혼재에도 불구 연말까지 제한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특히 인플레이션 정점통과 여부 및 경기침체 위험 평가 등이 연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의 적응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 소지 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