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군산시와 당정협의 개최 “최대 국가 예산확보 이루자”

신 의원 “군산시·시도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역대 최대 예산 확보 만들겠다” 다짐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2.11.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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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신영대 국회의원(군산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일 군산시와 당정협의를 열고 군산 발전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 전략과 주요현안사업의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당정 협의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위원회와 강임준 군산시장 및 주요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신영대 의원은 회의 시작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고는 정부 시스템의 붕괴와 책임 관계자들의 안일함으로 발생한 일”이라며, “군산시도 안전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더 많은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신 의원은 이날 당정 협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예산 증액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국가의 미래,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는 것을 정부 측에 설득하면 충분히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어려운 상황을 신영대 의원님과 같이 헤쳐나가자는 의미로 당정협의를 개최했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군산 발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는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조성 ▲비응항 어항구 확장 ▲지역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등 9가지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운영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군산 문화도시 ▲군산비행장 주변 군소음 피해방지 및 주민지원 등 16가지 주요 현안 해결에 지역위원회과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진 토의에서 군산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은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 ▲스포츠 문화공간 조성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 군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마련해 주길 제안했다.

신영대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군산 발전을 위한 고민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군산시, 시‧도 의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긴밀히 협력해 2023년에 역대 최대 예산 확보 기록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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