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위해 코레일유통과 힘 모은다!

부산광역시의회와 코레일유통㈜이 엑스포 유치 홍보 협업 논의

  • Editor. 김기혁 기자
  • 입력 2023.05.02 16:48
  • 수정 2023.05.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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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기혁 기자] 5월 2일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코레일유통㈜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협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의장단과 코레일유통(주) 관계자들이 부산시의회 엑스포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부산시의회   -
부산시의회 의장단과 코레일유통(주) 관계자들이 부산시의회 엑스포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부산시의회 -

이번 협업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가장 중요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코레일유통(주)가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모든 코레일 역사(驛舍) 지점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시민 홍보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이를 위해 5월 2일(화) 오전 10시30분, 부산광역시의회 의장단과 코레일유통(주)부산경남본부장(임현식)이 함께 자리하여 엑스로 홍보 협업 논의를 했다.

협업 결과로, 코레일유통㈜에서 운영(임대) 중인 전국 KTX 역사(驛舍)와 수도권 지하철 역사 내 편의점(스토리웨이-Storyway)을 비롯한 자동판매기 등의 포스(POS)* 및 키오스크(KIOSK) 650여 대를 활용해 금년 5월부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이미지 광고가 노출된다.

코레일유통 편의점 - 사진 부산시의회
코레일유통 편의점 - 사진 부산시의회

이는 3억여 원에 달하는 광고 후원으로, 엑스포 홍보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인 유치 홍보 총력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 이미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광역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유치하겠습니다’, ‘코레일유통㈜이 부산 유치를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된 4종으로, 이번달 5월부터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올해 11월까지 무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이 운영 중인 편의점 및 자동판매기 등은 서울역 11만 명, 부산역 4.5만 명 등 승하차객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및 철도 시설에 위치해 있어 2030부산엑스포 유치 공감대 조성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반성장과 상생 경영을 실천 중인 코레일유통㈜의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대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코레일유통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협업과 같이 기업과 함께하는 유치 홍보 활동을 통해 박람회 유치에서부터 실제 박람회 개최 시까지 기업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끌어냄으로써 기업들의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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