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미디어토마토가 대한민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24일,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후쿠시마 시찰단을 신뢰하지 못 하겠다는 응답이 61.7%로 나타났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수산물 소비 여부를 묻는 질문에 64.2%의 응답자가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변했다.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평가 추이는 부정적인 응답이 60.0%로 5월 3째주 61.4%보다는 1.4% 낮아졌지만, 긍정적인 평가는 5월 3째주 36.4%와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일본에서 열린 G7정상회의 평가에 대해서는 성과가 있었다는 응답이 42.7%, 성과 없었다는 응답이 53.4%로 나왔다.
2024총선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45.2%, 국민의힘이 35.2%, 지지정당 없음이 12.5%, 정의당이 3.1%, 기타정당이 3.0%로 나타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제명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7%가 제명해야 한다는 응답을, 33.5%는 제명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나왔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가 주식회사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대한민국 국민 만 189세 이상 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24일, 3일간 실시됐으며, 조사방법은 무선 ARS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중값 산출은 2023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하여 성, 연령, 권역별 가중부여를 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0%p이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뉴스토마토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