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기혁 기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주말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올 수 있다는 예보에 따라 화천천 주변 일부 터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화천읍 시내와 화천천을 연결하는 제1, 제2터널 수문을 폐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12일부터 하천 둔치에 주차된 차량 이동을 안내하는 한편, 수문 개폐여부를 재차 점검 중이다.
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지난달 28일 유지 보수인력 20여명을 투입해 제1~3터널 수문 개폐훈련,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