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사태 우려지 선제적 현장 대응

심재국 평창군수“지속적인 모니터링 통해 시민들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위해 노력”

  • Editor. 김기혁 기자
  • 입력 2023.07.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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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기혁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연일 지속된 비로 미탄면 창리 일원에 지반 약화로 나무가 쓰러지는 등 산사태 발생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있어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며 선제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산사태 발생 우려지를 방문해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해당지역 지반상태와 인근 지역의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두루 확인하고 있다 - 사진 평창군
심재국 평창군수는 산사태 발생 우려지를 방문해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해당지역 지반상태와 인근 지역의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두루 확인하고 있다 - 사진 평창군

심재국 평창군수는 산사태 발생 우려지를 방문해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해당지역 지반상태와 인근 지역의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두루 확인했으며, 재난부서 주관으로 토질 및 기초기술자 등 전문가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미탄면 창리 일원은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산사태 발생 이상징후를 추가적으로 감시하고, 산사태 정보시스템 예측정보 및 기상여건, 재난부서 등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7월 19일 오전10시 기준으로 산사태 경보를 해제 조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앞으로도 지속적인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대비를 위한 대응체계를 재확인하고, 산사태 징후 발생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군민 여러분도 긴급 재난문자와 재난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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