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수입협회와 수입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입협회 회원사 대상 수입금융 지원,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에 상호협력

  • Editor. 김지현 기자
  • 입력 2023.07.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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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지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수입협회빌딩에서 한국수입협회와 회원사 금융지원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는 우리나라의 교역확대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부자재의 안정적 확보 및 기업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수입기업 대상 ▲‘T/T 유산스’ 등 수입금융 지원 및 수수료 우대 ▲한국수입협회 회원사 대상 세미나 및 설명회 개최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수입협회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윤홍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신한은행-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수입협회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윤홍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무역기업에게 수출입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입협회와 협업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수입결제 방식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이달 초 송금방식 결제의 편리성을 유지하면서 신용공여 기간 중 저렴한 금리가 적용되는 ‘T/T 유산스’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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