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국가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
청태 및 태기산 탐방로 등 주민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3.10.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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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현명하게 이용해 지역발전의 핵심축을 형성하고자 환경부가 2013년부터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를 운영했으며, 올해 6번째로 추진한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에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이 선정됐다

태기산의 사계절 - 사진 강원도
태기산의 사계절 - 사진 강원도

이번에 선정된 횡성 청태ㆍ태기산은 2018년 철원 DMZ철새평화타운 이후 6년만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6번째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역이다.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청태ㆍ태기산 생태탐방로는 천혜의 자연자산과 이를 보전하고 이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사업,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 문화이야기를 하나의 트레킹 코스로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4계절 내내 보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체험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도와 횡성군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청태ㆍ태기산의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적 보전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켜, 자연보호활동 연계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프로그램 전문가를 육성하여 일자리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청정자연환경을 보유한 강원도의 가치를 알리고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해 도생태관광협의회와 협력하여 1시군 1지역 지정을 목표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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