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와 특별이, 강원이와 알버트(Albert)로 진화

강원특별자치도 마스코트 ‘도-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명예홍보대사’ 위촉

  • Editor. 장은영 기자
  • 입력 2024.03.06 17:40
  • 수정 2024.03.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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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장은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마스코트인 ‘강원이’와 ‘특별이’가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를 상징하는 흰색 카우보이 모자와 카우보이 벨트를 착용하고,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명예홍보대사인 ‘강원이’와 ‘알버트(Albert)’로 진화한다.

강원도를 방문한 트리스탄 센레그렛(Tristan Sanregret) 알버타 주정부 차관보(좌)와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우)은 3월 6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강원이’와 ‘알버트’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 사진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를 방문한 트리스탄 센레그렛(Tristan Sanregret) 알버타 주정부 차관보(좌)와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우)은 3월 6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강원이’와 ‘알버트’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 사진 강원특별자치도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사업 협의를 위해  강원도를 방문한 트리스탄 센레그렛(Tristan Sanregret) 알버타 주정부 차관보와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3월 6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강원이’와 ‘알버트’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와 캐나다 알버타는 1974년 9월 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는 도와 알버타 모두에게 첫 해외 자매결연임은 물론, 대한민국과 캐나다 지방정부 간 교류의 첫 사례이다.

양 지역은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이 발달했고 동계올림픽(1988 캘거리, 2018 평창)을 개최했다는 점 외에도, 바이오·헬스케어, 클린 에너지(수소) 등 미래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등 공통점이 많다.

양 지역은 자매결연 50주년을 계기로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합의했으며, 올해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면모를 상호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이’와 ‘알버트’의 친근한 이미지가 홍보 컨텐츠에 대한 주목도 및 관심을 높이고 양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이’와 ‘알버트’는 3월 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lberta-Korea Forum’(캐나다 알버타주정부 한국대표부 주관으로 ‘알버타와 한국의 협력기회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산업협력 포럼)에서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명예홍보대사로서의 첫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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