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낙동강 벨트’ 방문

한 위원장 “저희가 부산에 정말 잘하고 싶다”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4.03.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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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일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부산 북강서갑.을, 서하갑.을, 사상, 경남 김해갑.을, 양산갑.을 등 낙동강을 끼고 있는 9개 선거구를 방문해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일 부산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사진 유투브 캡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일 부산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사진 유투브 캡쳐

보수정당 지지 성향이 강한 영남권에서 국민의힘은 선거 때마다 야당 지지세가 강했던 해당 지역 탈환을 위해 벼르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진갑 현역인 서병수 의원에게 부산 북구에 출마해 달라고 권유하고 전략공천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저희가 부산에 정말 잘하고 싶다는 것만은 알아줬으면 한다”며 “결국 정치라는 것은 희소자원의 배분인데 저희는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며 “그런 차원에서 제가 수도권외 처음으로 부산에 왔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일 부산 지역을 방문해 구포시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 유투브 캡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일 부산 지역을 방문해 구포시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 유투브 캡쳐

구포시장은 찾은 한 위원장은 시장 내 점포 곳곳을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족발 등 시장 먹거리를 구매했다. 한 위원장은 시장을 돌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죄송스러운데 물가 잡고 잘하겠다”며 “희망이 피어날 수 있게 저희가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포시장 방문에는 부산 지역 대부분의 국민의힘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북구을에 출마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장예찬(수영), 주진우(해운대갑), 김미애(해운대을)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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