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부평갑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선거사무소 현수막 훼손

사무소 외벽 현수막 얼굴 부분 칼로 찢은 것으로 보여
노 후보, “현수막 훼손은 증오 정치가 만든 안타까운 현실...부평에서만큼은 정치 신뢰 회복할 것”

  • Editor. 김기혁 기자
  • 입력 2024.03.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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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기혁 기자] 부평갑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노종면 후보
노종면 후보

노종면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새벽 사무소 외벽에 설치된 대형 현수막이 훼손됐다.

이 현수막에는 노종면 후보의 사진과 선거 슬로건 등이 담겨있으며, 훼손된 부분은 노 후보의 얼굴 및 신체 사진 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캠프 관계자는 “17일 새벽 캠프 직원이 현수막이 칼로 찢긴 듯한 모습을 발견했으며, 경찰에 신고 후 지문 채취 CCTV 확인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종면 후보는 “현수막 훼손은 엄연한 범죄이고 정치테러로까지 이어질까 우려되지만 훼손 당사자에게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정치개혁을 위해 나부터 돌아볼 것이며, 최소한 부평에서만큼은 정치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또한, “선관위와 경찰에 유사 사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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