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황희 의원, “소상공인 지원체계 마련하겠다”약속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지지방문, “황희를 꼭 국회로 보내주셔야 한다.”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4.03.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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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前 국무총리와 함께 목사랑 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회 및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前 국무총리와 함께 목사랑 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회 및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거리로 나와 시민들과 소통했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前 국무총리와 함께 목사랑 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회 및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거리로 나와 시민들과 소통했다

상인들은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렵다. 상인들의 주머니가 계속해서 비어만 간다. 이 시기도 곧 지나갈 것이다는 마음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너무 힘들다.”며, “시장이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많은 제도가 있다고 하지만, 상인들이 장사에 매달리다보니 이런 정책들을 이용할 방법을 알기가 어렵다. 시장상인을 위한 전달체계 강화 또는 시장별로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의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황희 의원은 간담회에서 “우리 민주당은 지난 코로나시절 소상공인들, 시민들에게 지원체계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며, “지금 경제가 어렵고, 특히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하다. 지난 정부에서의 노하우를 갖고 총선 이후에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꼭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제가 여기저기 다녀보니 모든 시장에 계신 상인분들이 다 어렵다. 시장에 오시질 않고, 그러다보니 소비가 위축된다. 꼭 예전 코로나시기를 보는 것 같다.”라며, “그런 점에서 우리 황희 의원을 꼭 국회로 보내주셔야 한다.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고, 경험이 풍부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도록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황희 의원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양천구 갑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세력이 강한 곳으로 거론된다. 동시에 지난 몇 차례의 총선에서 양천갑에서 승리한 정당이 총선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는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런 중요함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차례차례 거물 정치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이재명 당대표가, 9일에는 정세균 前 국무총리, 그리고 이번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까지 3명의 거물 정치인들이 황희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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