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강은미 후보,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와 정의로운 전환 준비하자 약속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와 공공성 확보, 노동자 참여 등 에너지 전환 준비위한 정책협약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24.03.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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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녹색정의당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24일 풍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두봉 위원장, 김승진 사무국장, 김성수 조직국장, 최윤성 총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정의당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24일 풍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녹색정의당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24일 풍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탈탄소를 위해서 석탄 중심의 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어야 한다.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공공성을 유지하고, 노동자의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강은미 후보는 탈탄소 산업으로의 전환과정에 일하는 사람,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주체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일터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는 내용의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기본법을 제정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도 에너지 전환과정의 노동자 참여, 탈탄소 에너지 전환 등에서 공공성 확보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지역난방은 혈관처럼 집단에너지 열수송 배관이 퍼져있는 만큼 안전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 안전관리와 예방에는 공공이 중심으로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은미 후보도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공공성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노동자의 일자리가 줄어서는 안 된다”라고 발언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을 통해서 집단에너지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입법 추진, 에너지 전환과정에 노동자 참여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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