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6회 봉하음악회 열려, "대통령님 나와주세요!"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5.08.19 11:46
  • 수정 2017.04.0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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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김재봉] 노무현재단은 오는 29일 '대통령님 나와주세요!'라는 타이틀로 제6회 봉하음악회를 오후 7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봉하음악회는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친환경 생태마을인 봉하의 아름다움운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것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배우 윤희석의 사회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음악회에는 가수 이승환을 비롯, 정훈희, 여행스케치, 말로 등이 출연한다. ‘봉하3인방’ 이호철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김정호 ㈜봉하마을 대표, 김경수 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위원장)의 ‘노무현,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 봉하’ 토크와 노사모의 실력파 밴드 ‘노무현밴드’, 봉하에서 근무하는 의경부대원으로 구성된 8인조 프로젝트그룹 ‘Up all night’, 울산광역시 대표 비보이단 ‘카이크루’, 평균 연령 52세의 오카리나 연주 소모임 ‘노랑피리’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음악회에 앞서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에서는 낮 12시부터 친환경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오후 3시부터는 경상남도 친환경로컬푸드직매장 ‘봉하장날’이 개장식과 시음·시식회 등의 개장행사를 한다. 

 
오후 3시30분에는 <바보, 산을 옮기다>와 <기록>의 저자 윤태영 전 참여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의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다. 제2회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 공모부문 수상작 네 편도 오후 4시30분부터 추모의집 영상관에서 상영한다. 이밖에 봉하 사진전시회를 비롯, 별밤극장, 소원 풍등 띄우기 등이 늦은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15 봉하음악회 포스터-보도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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