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새누리당은 주요 전략지역 공천문제가 불거지고, 선거구획정은 국회의장 직권상정 수순을 밟고 있다. 12월 임시국회가 열린 첫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주요 쟁점법안은 상정하지 못하고 무쟁점법안 47개만 통과됐다.
정의화 의장은 본회의에서 여.야 간 이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쟁점법안에 대해 "19대 국회 실질적으로 거의 마지막 국회란 심정으로 남아있는 경제 두 법안과 노동개혁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같은 법안 처리에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