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예비후보자 모두 TV토론으로 옥석 가르자!

국민의당 돌풍 위해 장병완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포함 TV토론으로 정국 & 지역 현안 치열하게 논의하자!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2.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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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7418_1105391209501813_4816952554698681905_n.jpg▲ 국민의당 광주 남구 정진욱 예비후보
[더뉴스=4.13총선] 제20대 총선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될 가능성이 높은 광주 남구는 장병완 의원부터 국민의당 소속 정진욱 예비후보, 김명진 예비후보 등 국민의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이었던 광주는 호남 배제론과 맞물려 지역민심이 국민의당에 기대를 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광주 지역을 다녀보면 더불어민주당의 현수막 보다 국민의당 현수막과 후보 사무실이 더 많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역민심, 특히 택시 기사들의 입에서는 국민의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발언 보다는 "일단 국민의당에 걸어보지만, 언제든지 호남에 기반을 둔 제대로된 정당이 나온다면,..."이라는 표현이 거침 없이 나오고 있다.

신생정당인 국민의당을 알리고 4.13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광주 남구의 상황을 알리자는 차원에서 국민의당 소속 정진욱 예비후보가 10일 "광주 남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국현안과 지역현안을 주제로 TV토론을 하자."고 제안 했다.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장병완 의원이 10일까지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채 의정활동을 통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장병완 의원을 포함한 모든 후보들이 TV토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국민의당을 광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TV토론에 동참해 주기를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TV토론을 통해 호남정치 부활과 서민경제 회생,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모든 사안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함으로써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TV토론의 공정성을 위해 지역 내 지상파 3사 등 여건이 허용되는 방송매체를 통해 다음주중에 실시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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