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의 입당에 대해 "무능한 정권의 비전과 전략 부재로 대한민국의 경제엔진이 고장 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민족의 자긍심을 지켜내야 할 외교안보가 무너지고 있다. 이를 바로 잡을 인재가 바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당시 한미 FTA를 당론으로 반대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하던 FTA를 착한 FTA라고 부르고,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하던 FTA를 나쁜 FTA로 부르며 반대하던 더불어민주당은 '나쁜 FTA'를 주도하던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