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모든 길은 춘천으로 통한다' 공약 발표

"19대 임기동안 쌓은 청와대·경제부처 인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실현하겠다!"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2.23 21:57
  • 수정 2016.02.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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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4.13총선] 새누리당 김진태(춘천) 국회의원은 23일 총선 5대 비전 중 첫 번째인 「모든 길은 춘천으로 통한다!」를 실현하기 위한 교통망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춘천시청 열린공간에서 5대 비전을 선포하면서 분야별 세부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었다.

‘동서남북 시원하게 뚫린 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목표 하에 제시된 공약은 ▲ 제2경춘국도 조기 착공 ▲ 5번 국도(홍천~춘천~화천) 확·포장사업 착공 ▲ 용산리~의암리 구간 연결을 통한 시 외곽순환도로 완성 추진 ▲ 춘천~서울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 경춘선 전철 청량리역 종착 확대 ▲ 춘천대교(근화동~중도~서면) 건설사업 착수 등이다.

한편 제시된 공양 중 춘천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춘천~서울 고속도로' 통행료의 경우 19대 임기 동안 지역주민 할인금액 상향 등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사용방법 불편 및 통행료 상승의 문제가 있었던바 이를 개선하는 공약도 제시됐다. 

또한, 46억원의 선로 개량 공사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부터 1일 최대 15편이 청량리역까지 종착하는 경춘선 전동열차의 경우에도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중앙선 노선 재조정을 이끌어내 종착 횟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청량리역~상봉역 구간 복복선화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모색하겠다는 공약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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