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국회]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가 19일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 나선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희망의 사다리를 내리자'는 기조로 정의당이 제시한 정의로운 경제론을 통해 사회불평등을 극복하자는 주장을 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의당은 최근 근로자의 소득증대와 복지강화, 녹색산업 확대 등을 골간으로 하는 '정의로운 경제론'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임금 노동자의 평균 월급을 300만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정국의 이슈로 부상한 개성공단 등 안보 이슈에 대한 언급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치개혁을 위해 20대 국회에서 국민배심원단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