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일자리 2만개 약속한 송영길 후보, 아들 딸 지원에 웃음

송영길 후보 부인 남영신 씨는 총선 끝나면 세월호 리본 만들던 일로 다시 돌아간다며,....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4.11 21:56
  • 수정 2016.04.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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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_2016-04-12_00-52-59.jpg▲ 송영길 후보의 자녀들은 뒷면에 "송영길 후보의 딸, 송여길 후보의 아들"이라는 내용을 적고 주변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더뉴스=4.13총선] 공식 선거일 하루를 남겨둔 11일 오후 인천시 계양을 지역구는 새누리당 윤형선 후보와 국민의당 최원식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양쪽에서 공격하는 분위기다.

퇴근길 인사를 하고 있던 인천시 임학역에 자리잡은 국민의당 최원식 후보 유세차량도 송영길 후보에 대한 비판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계양을 선거구에서 3선을 하고, 인천시장까지 지낸 송영길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당선가능성에 높은 것으로 나온 그동안의 여론조사 때문이기도 하다.
 
국민의당 최원식 후보의 퇴근길 인사가 끝나고 오후 8시부터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퇴근길 인사가 시작됐다. 병방시장에서 상인들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사를 하던 송영길 후보의 부인 남영신 씨는 "자녀들이 어리지만 아빠를 돕겠다며 자원해서 왔다."고 소개했다.
 
퇴근길 인사에 "송영길 후보 딸, 송영길 후보 아들"이라는 간판을 달고 나타난 자녀들은 유세차량에 올라 송 후보가 유세를 하는 동안 다정한 아빠와 자녀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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