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려간 추미애 의원 '당대표 출마 선언'

민주정부 10년 근원 광주에서 '10년을 다시 열겠다!'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6.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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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톡 콘서트 전 언론사와 인터뷰 중인 추미애 의원
광주에서 톡 콘서트 전 언론사와 인터뷰 중인 추미애 의원
[더뉴스=정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서울 광진구을, 5선)이 12일, 호남의 심장 광주에서 열린 톡 콘서트에서 “「준비된 정당」을 만들어 새로운 10년을 열겠다”며 당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추 의원은 광주 금남로 공원에서 열린 톡 콘서트에서 “분열을 수습하고 통합을 이뤄 지지자와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10년을 열겠다”며, 이를 위해 당대표에 출마해 대선승리를 이끌 「준비된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톡 콘서트 전날 이미 광주에 내려와 지역체육대회 참여, 총선 출마자들 만남, 대인동 야시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과 지지자들과의 자리를 가진 추 의원은 행사 당일에도 시당 고문 및 지역 언론인 만남, 지역방송 출연 등 빼곡한 일정을 소화하며 광주 민심 행보를 가졌다.
 
특히 추 의원은 2004년 광주에서의 삼보일배를 소회하며 “광주는 분당과 분열의 정치를 종식시킬 심장이자 민주정부 10년의 근원이기 때문에, 광주에서부터 새로운 10년을 다시 열겠다”며 광주에서 톡 콘서트를 가진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톡 콘서트 행사에는 표창원 의원, 양향자 위원장, 박상철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새로운 10년과 준비된 정당’, ‘세월호 및 가습기 사건으로 본 따뜻한 국가의 역할’이란 주제로 톡 콘서트를 가지며 많은 광주시민 및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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