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성주군.경상북도] 국민의당이 1일 오전 성주군 사드배치 반대투쟁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성주군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 군민이 "서명전이 완료되면 새누리당을 모두 탈당하기 위해 탈당계를 모두 받아 놓고 기다리고 있다. 예전에 IS테러를 이해 못했는데, 요즘은 IS의 심정이다."라고 발언해 정부 여당의 사드배치가 몰고온 성주군민의 성난민심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성주군민이 들고 있는 손 피켓에는 "안보위기 국민겁박, 휴가 가서 화보촬영, 내년 대선 정권교체"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