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안 좋다는 최순실 대통령전용기로 데려와라!

귀국 못 한다는 최순실의 인터뷰에 청와대는 '개인이 판단할 일'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10.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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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더뉴스=정치] 국민의당은 양순핑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신경쇠약에 걸려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최순실씨를 대통령 전용기와 주치의를 독일에 보내 최순실 각하를 안전하게 모셔와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청와대는 대통령 전용기라도 최순실에게 보내 국내 소환하라"고 한 국민의당은 농담 같은 이런 이야기가 암울한 한국의 상황이라고 비판하며, 헌법 위에 초법적으로 군림해온 최순실이 귀국불응 의사를 밝히자 청와대의 반응이 '본인이 판단할 일'이라고 한 것에 개탄스럽다는 평가를 했다.

최순실의 세계일보와의 독일 현지 인터뷰 소식과 청와대의 반응이 알려지자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치솟아 올랐으며, 이에 청와대는 "빨리 들어오라"는 반응을 다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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