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막국수박물관 운영을 둘러싸고 막국수협회와 아직도 갈등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2.06.20 15:06
  • 수정 2013.0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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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봉 기자] 지난 4월 16일 춘천막국수협회가 시청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그 부당함을 알렸던 내용처럼 춘천시는 신북읍에 위치한 막국수박물관 운영을 막국수와 전혀 관련이 없는 업자를 선정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막국수협회에서 지난번 기자회견을 통해 선정에 있어서 공평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였으나 춘천시는 협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막국수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단체에 박물관 운영을 위탁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막국수협회 소속회원들이 아침 출근시간에 시청과 도청등 출퇴근 시민들이 많은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춘천시청의 결정에 대해 부당함을 항의시위하고 있다. 춘천시와 막국수협회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올해 막국수축제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될지 심히 우려가 되고 있다. 막국수협회는 지난번 춘천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춘천시가 파행적으로 결정을 내려 박물관 운영이 엉뚱한 단체로 선정되면 막국수축체에 어떤 업체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다.

▲ [The News 김재봉 기자] 20일 오전 8시부터 강원도청 앞에서 춘천시가 막국수박물관을 자유총연맹에 임의대로 위탁한것에 항의하는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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