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화천군. 강원도] 화천생태영상센터가 이달부터 운영 중인 ‘테마가 있는 영화 상영회’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그 달의 주제에 맞는 엄선된 수작들을 상영하고 있다. 3월의 주제는 ‘환경+애니메이션’이다.
지난 4일에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상영됐으며, 11일 ‘슈퍼배드’, 18일 ‘미니언즈’, 25일 ‘빅히어로’ 등 재미는 물론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지닌 작품들이 계속 선보인다.
센터는 영화가 상영되기 전 ‘영화 읽고 보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한다. 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특정 테마를 정해 월 단위로 상영회를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님들도 부담없이 오실 수 있도록 에어 바운스도 보유하고 있다”며 “화천군민들을 위해 재미와 작품성을 보장하는 영화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